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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즐길거리 이야기/맛집

골목 맛집 .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 맛집 ( 봄이 보리밥 )

by 마로☆* *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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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골목 맛집!!

근데 우리 동네도 아닌 다른 동네 골목입니다.!! ㅋㅋ

 

인천에서 바다를 시원하게 즐길만한 곳은 월미도와 소래포구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일 거 뻔한 일이고.. 

 

저는 그냥 영종도로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제가 간 곳은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어 산책하고 사진 찍기 아주 좋았어요. 

(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일단 먹는 포스팅 먼저 하고 산책길은 내일 포스팅하겠습니다. )

 

산책을 하고 늦은 점심을 먹을까 하는데... 

뭐 맛있는 거 없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유명한 막국수집이 을왕리 쪽에 있더라고요.. 

 

그래 가보자!!    출 ~ 발!! 

 

출발하고 5분쯤 후 신호 대기 중...!! 

 

어 !  보리밥집 있따 !! 

 

급 !!  유 턴 !! 

 

그래서 간 곳이 바로 '봄이 보리밥'입니다. 

 

 

 

2시가 넘은 시간이라 손님은 몇 테이블 없었고... 

오픈한지도 며칠 안 된 곳이었습니다.

 

발열체크와 방문 일지를 기입하고 입장!! 

 

사실 저는 다이어트한다고 밥은 한 톨도 안 먹고 닭가슴살과 계란, 과일, 야채로만 10일 가까이 먹었었고..

 

이날도 닭가슴살과 계란을 싸들고 나갔답니다.

 

- 봄이 보리밥 메뉴 -

 

 

 

메뉴판을 보는 순간!! 

 

빠르게 자기 합리화를 진행합니다.

 

보리밥과 생선, 나물 종류는 몸에 좋은 거다!! 

 

그러니 맘 놓고 먹자!! ^^ 

 

 

 

그래 티슈와 종이컵까지 뭔가 친환경적이고 건강해 보이는 곳이구나..

 

"당신 인생의 봄을 응원합니다. "

 

나의 다이어트까지 응원한다네.. ^^

 

 

 

벽에 시골에서 많이 보던 것들이 잔뜩 걸려있었습니다. ㅋ
인테리어도 깨끗, 깔끔, 단정 ? ㅋ 좋았습니다. ~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2인 세트가 한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울 7살 아들까지 셋이어서 비싸지만 그냥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2인세트

 

보리밥은 제가 적당히 먹어서 전혀 부족하지 않았고...

백김치가 익혀서 나왔는데..

멸치맛이 많이 난다고 저만 먹었습니다. ^^ 

 

 

 

나물 종류는 짜지 않고 좋았습니다. 

비지에 양념이 되어있어 맛있었지만.. 

 

울 아들은 못 먹었다는.. 

원래 잘 먹는데..   아쉽.. 

그래도 갈치구이와 콩나물로 한 그릇 뚝딱 !! 

 

 

갈치구이와 고기볶음도 맛있었고...

 

 

 

제일 맛있었던 건... 

.

.

바로 ~~ 

 

30초 후에 공개합니다!! 

 

 

제일 맛있었던 건... 

 

바로

 

" 꼬막 무침 !! "

 

간도 적당하고 들기름 향과 쪽파 그리고 갖은양념 맛이 일품!! 

 

다이어트만 아니면...

이것만 있어도 밥 두 공기는 먹었을 겁니다. 

 

 

 

와 ~  이건 정말 또 먹고 싶은....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게 찍었는데.. 드럽게 나왔네..^^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ㅋㅋ 

가지고 간 닭가슴살을 넣고 꼬막과 함께  쓱 ~ 쓱 비벼먹었답니다. 

 

 

셀프바에는 커피와 보리 숭늉 그리고 울 아들과 와이프가 대박 맛있다는 보리 강정까지.. 

( 쉿 ... 강정 맛있어서 3번 가져다 먹었음. )

참고로 저는 꾹 참고 안 먹었음.. 

 

 

셀프바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 

 

영종도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 

 

 

- 봄이 보리밥 위치 -

 

 

 

 

 

 

 

지하 주차장 입구는 건물 뒤편에 있습니다. 

 

내일은 산책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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