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답답한 마음에 바다나 볼까 해서 영종도 드라이브를 나섰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산책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디 여행 갈 때 공항 가는 길은 늘 설레고 콩닥콩닥하죠.
바다 위로 시원하게 달리는 인천대교만 건너가도 저는 가슴이 콩닥콩닥하답니다.ㅋㅋ
공항 가는 것도 아닌데 괜히 기분이 상쾌하고 그렇습니다.
저희 집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영종도..
물론 인천대교 통행료를 내야 하지만..
그래도 바다도 볼 수 있고 해서 저는 가끔 건너가는 편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사람도 별로 없어 산책하며 우리끼리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 하늘 정원 -
지나다 우연히 찾은 곳인데..
여기 원래 머리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와 인생 샷 찍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포스팅하려고 검색해보니 비행기랑 멋있게 인생 샷 찍으신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미리 알고 갔으면 저도 찍어봤을 텐데..
저는 그냥
어 ~
비행기 날아가네 ~
안 녕 ~
이러고 있었네요..ㅋㅋ
사진 오른쪽 끝에 저 멀리 군 구조물? 비슷하게 생긴 곳이 전망대입니다. ㅋㅋ
굳이 올라가서 볼 정도는 아닌듯하여 ~
저는 패스 ~ ^^
이것이 핑크 뮬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핑크는 핑크입니다. ㅋㅋ
바람의 언덕이라고 낮은 언덕에 바람개비가 엄청 많은데..
억새풀에 모두 덮여 버렸습니다.
검색해보니 사진 오른쪽 원두막 쪽이 코스모스를 심은 곳이라는데..
코스모스가 죽은 건지 아직 안 큰 건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뭐 특별한 건 없지만..
따스한 가을 햇살 받으며 소소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 씨사이드 파크 염전 체험 공원 -
인천대교를 건너가서 오른쪽으로는 씨사이드 파크라는 이름으로 여러 곳들이 있습니다.
인천대교 기념관부터 캠핑장, 카라반 캠핑장, 염전 공원, 레일바이크까지..
드라이브 삼아 한 곳씩 들러보는 것도 재미있을듯합니다.
지도 오른쪽 끝 구읍뱃터에 가시면 차를 배에 싣고 월미도로 건너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인천대교 기념관과 레일바이크는 예전에 가봐서...
염전 체험 공원을 가보았습니다.
예전 염전 모습이 만들어져 있고..
데크로 산책길을 만들어놔서 걷기에 좋았습니다.
멀리 인천대교가 시원하게 보이네요.
나무 그늘이 없는 것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혹시 영종도에 가시게 되면 식사 후 산책 한 번 해보세요 ~
- 영종도에서 갈 수 있는 섬 여행 -
'지구 즐길거리 이야기 > 여행 .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즐기는 국립공원 랜선 단풍 여행 (드론 촬영 영상 보기) (20) | 2020.10.26 |
---|---|
인천 송도 코스모스 꽃 구경하기 / 코스모스 꽃말은 ? (16) | 2020.10.19 |
정동진 가볼만한 곳 , 정동 심곡 바다 부채길을 걸으며 힐링하기 (22) | 2020.08.26 |
포천 캠핑장 / 레이크문 캠핑장 리얼 여행기 (28) | 2020.08.20 |
인천 섬여행 무의도 추천 여행지 (실미도,하나개해수욕장,소무의도) (24) | 2020.08.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