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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포데믹" 또는 "인포데믹스"라고 말하는 정보 전염병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 인포데믹스 뜻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s)의 합성어로, 정보 확산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추측이나 뜬소문이 덧붙여진 부정확한 정보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전염병처럼 빠르게 전파됨으로써 개인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경제, 정치, 안보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사회에서 인포데믹스 현상은 값싼 정보 획득 비용과 그것들의 빠른 유통을 배경으로 한다.
특히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프레이밍을 수단으로 해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인포데믹이란 말이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는 그동안 많이 경험을 했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초기에 아래 글처럼
"15분마다 물을 한 모금씩 마시면 좋다."
라는 말도 안 되는 정보들이 퍼져나가기도 했었죠.
매년 초가 되면 바뀌는 법규라고 해서 하이패스 30km 속도 단속을 언제부터 시행하네 어쩌네..
신종 스미싱 방법이라며 070 어쩌고 저쩌고에서 전화가 오면 절대 받지 말아라!!
받게 되면 그 즉시 본인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간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문자들도 있었죠.. ㅋㅋ
이런 기가 막힌 방법이 있다면 정말 대박이죠!! ㅋㅋ
이런 글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꼭 지인들에게 빨리 알려주라고 합니다.
누굴 바보로 만들려고...ㅋㅋ
오늘은 이걸로 시끄럽습니다.
(참고로 영상 속 구리시 7명 확진자 이야기는 5월에 발생한 내용이고 현재 25번 확진자 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이 녹음파일이 진짜 보건소 직원과의 통화 인지도 불분명 하지만..
진위 여부를 떠나 저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과 그걸 이용해 유튜브 조회수 늘리려는 유튜버들...
휴 ~ 누구를 탓해야 하는지...
구글이 만든 쓰레기들인지..
저분 얘기를 듣다 보면 다 어디서 전달받고 주변에서 들은 잘못된 정보인듯한데...
요즘 우리는 유튜브 개인방송이나 인터넷, SNS 등을 통해서 너무나도 손쉽게 정보를 얻고 또는 전달을 합니다.
또한 본인이 보고 싶은 정보를 선택적으로 골라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진퉁과 짝퉁을 구별할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한 때입니다.
위 영상의 댓글을 보니 잘못된 믿음과 신념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껴집니다.
이분들 검사도 거부하고 도망도 가시고 그러던데..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셔서 빨리 검사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목사를 믿고 따르지 말고 예수님 말씀을 믿고 따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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