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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아가는 이야기/이슈 & 정보

8월 14일 택배 없는 날 !! (12일까지 접수 가능)

by 마로☆* *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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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택배 없는 날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2020년 8월 14일로, 전국의 택배 기사들이 하루 쉬는 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업무 부담량을 덜고 택배 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고자 국내 택배 산업이 시작된 이후 최초로 이뤄진 것이다.

택배 없는 날은 법정 휴일, 연차 등의 휴가 제도를 적용받을 수 없는 택배 기사들의 특수고용노동자란 신분을 고려한 것으로 1992년 택배산업이 시작된 이래 28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 택배기사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택배 없는 날 지정을 촉구한 끝에 CJ, 한진, 롯데, 로젠 등 주요 택배사가 회원으로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이를 받아들여 성사됐습니다. 


여기에 경동택배와 우체국까지 동참을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업체에서 위와 같이 업무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급하게 택배 보내실 분들은 내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차라리 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택배 노동자가 배송하는 물건은 하루 평균 300개에서 많게는 500개에 이른다.
그런데 14, 15, 16일 3일 동안 밀린 택배가 17일 수합돼 배송이 본격화될 18일의 물량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일선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이런 걱정도 한다고 하니.. 

 

급한 게 아니라면 17일 ~ 18일에도 가급적 택배를 분산해서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참고로 쿠팡과 마켓 컬리는 택배가 아니라서 동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암튼 코로나 상황에서 그동안 택배 기사님들 고생 많이 하셨으니

 

이번 휴가를 잘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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