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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아가는 이야기/이슈 & 정보

중국 샨샤댐 붕괴 위험 ? 샨샤댐에 대해 알아보자 !!

by 마로☆* *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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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요즘 한참 말이 많은 대륙의 샨샤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싼샤댐은 중국 양쯔강 유역에 건설된 세계 최대의 수력발전 댐으로 1994년에 착공하여 2009년 완공됐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32조 원이라는 자금이 투입됐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샨샤댐은 높이 185m, 길이 2,335m, 너비 135m이며, 최대 저수량은 390억 톤, 최고 수위는 175m, 1일 발전량은 1,800만 kW라고 합니다.

원전 20기에 해당되는 발전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륙의 클라쓰 ~ 대단하죠!! 

 

 

 

우리나라 소양강댐 저수량의 14배 / 우리나라 전체 담수량의 2배 정도 된다고 하니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 엄청난 크기의 댐으로 인해 거대한 인공호가 만들어진 것은 물론 충칭(重庆)까지 1만 톤급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서 물류 혁명이라고 평가되는 변화가 일었다.
여기에 양쯔강 홍수 범람의 조절, 관광지 개발 등의 경제적 이익도 창출되었다.

그러나 댐 건설로 인한 문화재 수몰과 수질오염 증가, 창강(长江) 유수의 해양 유입 감소로 발생한 서해의 염분농도 증가와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데!

워쩐댜!!!

 

6월부터 한 달간 지속된 폭우로 댐 최고수위 175M에 10M 남았다!!  

현재 샨샤댐의 상류 유입량은 초속 5만 8000㎥에 달하지만 하류로 방류되는 유량은 초속 3만 6000㎥에 불과하다.

 

그로 인해 여러 언론에서 붕괴!! 변형!! 균열!! 같은 제목들로 불안감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 "22년 전과 상황 다르다"

중국에서는 1975년 8월 허난(河南) 성의 반차오(板橋) 댐이 무너져 23만 명이 사망했고, 1998년 창장 대홍수 때 2억 2천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4천150명이 숨진 바 있다.
중국 정부와 언론은 "22년 전과는 상황이 다르다"
"싼샤댐 변형이 발생한 적은 없으며 다른 주목할만한 위험도 없다" 등 불안을 가라앉히려 애쓰고 있다.

토목 전문가들도 샨샤댐의 설계 수치상으로 볼 때 붕괴될 확률은 낮다고 합니다.  

지금 붕괴 위험이 발생했다면 중국 당국이 하류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겠죠.

그런 걸 보면 아직까지는 붕괴 징후는 없는듯합니다. 

 

앞으로도 폭우가 계속된다면 댐 최고 높이가 185M이고 현재 수위가 165M 정도이니 최고 높이까지는 20M 정도 남았습니다.

붕괴되지 않는다면 넘칠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혹시 넘치더라도 콘크리트 댐인 샨샤댐은 흙으로 만든 댐보다는 붕괴위험이 덜하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진짜루!!!

 

현지 전문가들은 샨샤댐 붕괴 때는 양쯔강 하류의 9기 원전에 직접적인 타격까지 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싼샤댐이 붕괴하면 하류의 난징과 상하이도 타격을 입을 것이고 중국 국토의 5분의 1이 피해를 입는다고 하니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장맛비가 제법 내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하시고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불타는 불금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안 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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