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불금입니다.
불금엔 치맥이죠!!
그래서 치킨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팍! 팍! 생기지요.ㅋㅋ
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엔 치킨이라 하면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두 종류밖에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치킨 종류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요즘 치킨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극적인 맛을 가지고 저를 유혹을 합니다.
그 많은 치킨 종류 중에 제가 최근에 먹은 치킨은 간장치킨과 고추치킨입니다.
간장치킨의 원조격인 교촌치킨과 치킨계의 샛별? 60계 치킨의 고추치킨을 비교해봤습니다.
우선 교촌치킨의 간장치킨입니다.
단짠단짠한 맛으로 좀 짜다 느낄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교촌치킨을 시켰을 때 살 없어도 너무 없는 운동 완전 열심히 한 삐쩍 마른 닭이더라고요.
그 후론 교촌을 안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시켜보니 전보다는 통통한 살찐 치킨이네요. ^^
감자는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역시 밥이랑 먹어야지 그냥 먹기엔 좀 짜게 느껴집니다.
아들 때문에 매운걸 못 시켰으니 요렇게도 한 번 먹어봅니다.
마요네즈에 청양을 조금 올려 먹으니 짠맛도 덜하고 나름 괜찮습니다.
약간 푸라닭의 고추마요? 느낌도 나는듯합니다.
다음은 60계 치킨의 고추치킨입니다.
주문 시 아들 먹을 거 몇 조각은 후라이드로 빼 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조금 뺀 거 아닌가? ㅋㅋ
고추씨까지 함께 버무려진 고추 치킨입니다.
교촌보다 짠맛을 덜하지만 단맛과 매운맛이 더 강한 느낌입니다.
단짠단짠에 매운맛까지 추가된 맛이죠.
완전 청양고추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매콤합니다.
맥주 안주로는 딱!! 입니다.
요놈도 이렇게 한 번 먹어봤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푸라닭 느낌이 있습니다. ㅋㅋ
두 치킨 모두 간장 베이스에 달콤하고 조금은 자극적입니다.
간이 센 편이라서 밥이나 맥주와 함께 하긴 좋은 편입니다.
아이와 함께 드신다면 간장치킨!!
매운 걸 좋아하신다면 고추치킨!!
푸라닭이 드시고 싶다면 저처럼 청양과 마요네즈를.. ㅋㅋㅋ
먹을게 너무 많은 요즘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만 고르기가 참 어렵습니다.
입맛이 변해서 후라이드는 심심한 느낌이고...
덜 자극적이고 맛있는 치킨은 없는 건가요?
(오랜만에 처갓집 양념치킨이나 시켜먹어 볼까요..ㅋㅋ )
더 맛있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치킨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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