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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아가는 이야기/내 맘대로 DIY

구피어항 청소하기 , 구피 . 다슬기 합사 어항 꾸미기

by 마로☆* *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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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이 이렇게 말을 잘  들어줄 줄이야!! 

지난달 '다음' 구석 페이지에 "맥주캔 LED 무드등 만들기"가 소개되었을 때 제가 다음 메인에 올려주지 구석자리가 뭐냐고 볼맨 소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지난주 "구피 어항 만들기" 포스팅을 다음이가 올려줬답니다.

 

너는 내가 뭘 만들어야 좋아하는구나.. 다음아!!

 

다음 페이지

뭐 사실 이것도 구석이긴 하지만...

 

고맙다 다음아!! 

 

그래서 지난 주말 !!

기념으로 우리집 구피들에게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수초를 심으려고 깔았던 바닥재를 싹 걷어내고 대청소를 해 줄 생각입니다. 

 

청소전

자 ~ 청소 시작해 볼까요 ~ 

 

우선 물을 빼고 구피도 빼고 다 빼버릴 거예요. ㅋㅋ 

 

물빼는 중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100% 환수는 안되니까..

물을 잘 받아두었다가 청소 후 절반 이상은 다시 넣어줄 겁니다. 

 

 

구피도 뜰채로 잡아서 잠시 통에 보관....

요놈들 잡느라 한참을 애먹었습니다.

지들 집 청소해주는 것도 모르고 도망 다니는 바보들.. 

 

 

요정도 무게는 제가 들 수 있으니 물은 그만 빼고 구피만 잡아먹습니다. 넣습니다. ㅋㅋ 

 

생선 아니에요 ~ 먹지 마세요 ~  

 

짱돌!!

집에 돌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절대 아닙니다.!! ^^

 

화분에 장식하려고 시골에서 주워온 돌도 있고 수초항 꾸미려 사놓은 작은 돌과 모래도 있습니다.

 

어항 닦을 때는 손이 젖어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깨끗이 어항과 돌을 닦아주고 그냥 느낌대로 세팅을 해봅니다.

 

 

요렇게 모래와 작은 돌로 바닥을 세팅하면 다슬기들이 엄청 좋아하겠죠.

 

항공샷 .. 드론 촬영 !! 

어항을 원래 위치에 올려주고 물을 넣어주면 끝입니다.

물을 채우고는 절대 못 들어요.

시도하지도 마세요. ㅋㅋ 

작은 어항이라도 무게가 상당합니다.

 

 

지난번처럼 다슬기들이 다 파헤치고 다녀도 섞이지 않게 중간에 작은 돌들로 분리를 확실히 해놨습니다. 

 

 

원래 어항에서 받아놓았던 물을 절반 이상 넣어줍니다.  

비닐봉지를 깔고 물을 넣어주면 바닥재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고 분진도 발생하지 않아 깨끗하게 물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물이 차올랐다면 좀 더 과감하게 물을 넣어줍니다. 

( 왼손으로 물을 넣고 오른손으로 사진찍기.. 오! 대단해 ~ ㅋ )

 

이 물은 3일 정도 받아놓아 온도도 적당하고 소독약 성분도 없어진 수돗물입니다. 

 

 

이제 녀석들을 넣어줘야죠.. 

확 바뀐 새로운 집 여기저기를 탐색하느라 바쁩니다. 

 

 

지난번 바닥재는 수초를 심기 위해 흙에 가까운 소일이라서 다슬기들이 싫어했는데 이번엔 모래와 돌이라서 무척 좋아합니다. (전지적 다슬기 시점) ㅋㅋ 

 

말은 안 해도 아마 그럴 거예요 ~ ^^

 

 

그동안 맘에 안 들어도 그냥 버텼었는데..

오늘 이렇게 대청소를 하고 깔끔해진 어항을 보고 있으니..

2시간 동안의 고단함이 한방에 날아가는듯합니다.

 

구피의 번식력도 좋은 편이지만.. 

다슬기는 자웅동체 즉 암수한몸이라서 두 마리만 있어도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합니다. 

 

너희들 이제 여기서 제대로 사랑을 꽃피워보렴.. ㅋㅋㅋ 

 

여러분도 사랑을 꽃피우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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