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 살아가는 이야기/일상 & 리뷰

아내에게 명품 선물하기 ..

by 마로☆* * 2020. 4. 8.
반응형

프라다 매장

오늘은 아내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하기 위해

백화점에 갔으면 좋았겠지만... ^^:

 

안타깝게도 저는 백화점이 아닌

배민에 접속하였습니다.

 

"악마는 푸라닭을 먹는다!! " ㅋㅋ

 

저녁 준비하기 싫은 날...

코로나 때문에 외식은 좀 그렇고..

아직 어린 우리 아들이 양념된 건 쳐다도 안 보기에..

몇 년째 멕시카나 후라이드만 즐겨먹던 우리 집..

 

요즘 배우 정해인 씨가 열심히 광고하는 거

그거 한번 먹어보자 ~~

 

 

명품답게 비닐봉지가 아닌 가방으로 배달이 온다!!

포장박스도 남다르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단무지도 노랗다!!

 

 

명품 우리 아들 때문에 반반을 시키려 했는데..

명품답게 그런 싸구려 메뉴는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후라이드 반마리에

블랙 알리오 한 마리를 주문했습니다.

 

 

블랙 알리오에는

명품답게 편 마늘 송송!!!

명품답게 감자와 떡도 슝슝!!

 

 

요것이 후라이드 반마리..

솔직히 양을 좀 적은 듯합니다.

블랙 알리오 치킨을 먹고 나서 먹어서인지

내 입맛에 후라이드가 좀 심심한 느낌...

블랙 알리오가 좀 과하게 단짠단짠 하더라고요.

 

 

블랙 알리오는 소스가 약간 매콤하면서 달고 짜고 해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었습니다.

 

명품치킨을 밥이랑 먹는 촌스런 입맛 ㅋㅋㅋ

나의 최애 맥주 블랑과도 잘 어울리는 안주이자 밥반찬이었습니다.

그날 저녁은 완전 과식이었죠.

 

2020/04/07 - [지구 음식 이야기/맥주] - 맥주 . 1664 Blanc / 1664 블랑 (최애 맥주 맛보기)

 

맥주 . 1664 Blanc / 1664 블랑 (최애 맥주 맛보기)

오늘은 드디어 아끼고 아끼던 1664 블랑입니다!! 몇 년 전 제주여행에서 제주 에일을 생맥주로 처음 마신 후 전 충격에 빠졌었죠.. " 그동안 내가 먹던 맥주는 찝찌름한 맛없는 맥주였구나!! " 이런 맥주 또 어디..

maro-story.tistory.com

 

여러분도 오늘 저녁 치밥 한번 드셔 보세요.

거기에 맥주까지..  살찌는 소리가 들릴 겁니다. 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