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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이런 상어를 기대하셨다면 아닙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상어 한마리가
비명을 지르며 아파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혼자 놀고 있던 아이가
저녁 준비 중인 엄마에게...
" 엄마 나 가위 필요해요 "
엄마는 색종이 오리려나보다 하고는
가위를 찾아주었답니다.
잠시 뒤..
" 엄마 이건 왜 안 잘려? "
" 그냥 자르면 되는 거 아냐? "
그렇게 상어는 어이없게
아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TT TT
도대체 이걸 잘라서 뭘 하려고 했을까요?
" 그냥 잘 잘리나 해봤어"
할 말이 없습니다.
아들 덕분에 전 10여 년 만에
바느질을 해봤습니다!! ㅋㅋ
그냥 버린다는 걸 굳이
궁상맞게 꿰매 봤습니다.
바느질은 서툴지만...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 주고 싶은..
후시딘 마음? 마데카솔 마음 ? 으로... ㅋㅋ
아들아! 잘 신고 다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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