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아끼고 아끼던 1664 블랑입니다!!
몇 년 전 제주여행에서 제주 에일을
생맥주로 처음 마신 후 전 충격에 빠졌었죠..
" 그동안 내가 먹던 맥주는 찝찌름한 맛없는 맥주였구나!! "
이런 맥주 또 어디 없나?
그 후 마트에서 시음행사 때 블랑을 만났고
우린 사귀게 되었습니다. ㅋㅋ
지난번에 말한 적 있지만 블로그에
맥주 이야기를 쓴 이유는 주류냉장고 앞에서
뭘 살지 고민하기 싫어서였습니다.
많은 맥주 중에 내가 맛 본건 몇 개 되지 않고
어느 것이 내 취향인지...
아직도 맛보며 포스팅 아닌 포스팅 중인 거죠..
그 와중에도 가끔씩 사서 먹는 맥주가 바로 1664 블랑입니다.
제품명 : 1664 블랑
원산지 : 폴란드
알코올 : 5 %
특이점 : 원재료가 복잡 다양함
맛평가 : ★★★★★ (사심 가득 ㅋㅋ)
오랜만에 전용잔에 가득 따라
마시니 향도 좋고 맛도 좋네요.
프랑스 시장 점유율이 40%가 넘는
프랑스 대표 브랜드라고합니다.
저도 좋아해서 마시고 있지만..
블랑에는 정말 많은 원재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렌지 껍질과 고수는 에일에 흔히 들어가는 건데
캐러멜 향료 , 시럽 , 시트러스 향..
생소한 것들이 함유되어있어요.
그래도 이 다양한 맛과 향들이 잘 어우러져
향긋하고 부드럽게 술술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런 향과 맛 때문에 1664 블랑
또는 에일맥주에 대한 호불호는 꽤나 있는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소주파들은
맥주도 에일 종류를 싫어하는듯하고요.
술자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맥주도 즐기시는듯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으시길..ㅋㅋ
향긋하고 쓰지 않은 맥주를 찾으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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