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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즐길거리 이야기/여행 . 캠핑

시흥 연꽃 테마파크 / 시흥 관곡지 연꽃

by 마로☆* *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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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요즘 한창 예쁘게 피고 있는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토요일 저녁에 일기예보를 보니 일요일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갈 곳은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시흥 연꽃 테마 파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예보와 다르게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비가 와서 갈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 일단 출발!!

 

 

도착을 하니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다행히 비는 그쳐갑니다.

주차가 허용되는 곳이어서 길가에 주차를 하고 입장!! 

 

 

비가 오는 아침시간이라서 사람들 없을 줄 알았더니 이미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 

 

 

입구에 있는 큰 항아리에 연꽃과 빗방울들이 나름 잘 어울립니다. 

 

 

어린아이처럼 물장난도 쳐보았습니다. ㅋㅋ 

 

 

연꽃은 뒷전이고 넓은 잔디 마당에서 아들과 추격전도 해봅니다. ㅋㅋ

 

 

중앙 연못에는 작은 연꽃들도 만개하였습니다.

 

 

귀여운 개구리 옆에서 기념사진도   찰칵!! 

 

 

화창한 날에 오면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도 더 예쁘게 나올듯합니다.

 

연꽃의 일생?

꽃이 지고 나니 꼭 우리 집 샤워꼭지 같네요..ㅋㅋ 

 

 

참새들이 비를 피해 의자 아래서 수다를 떨고 있네요.^^ 

 

이쪽에서 봐도 엄청 넓어서 끝이 안 보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연잎 떡을 팔고 계십니다. 

대박!! 시식코너까지 있음!!

 

요플레 하나 먹고 나온 굶주린 가족에게 시식코너를 제공해주시다니... ㅋㅋ 

 

 

연잎 떡 정말 맛있습니다. 

호박식혜도 시식으로 주시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맘껏 먹고 구매까지 했습니다. 

아침은 떡으로 해결..ㅋㅋ 

 

 

입구 반대편으로 오니 꽃들이 더 많이 피어있습니다.

 

거대한 렌즈를 장착한 사진작가님들 앞에서 보란 듯이 휴대폰을 꺼내 들고 신나게 촬영해보았습니다. ㅋㅋ 

 

 

한 바퀴를 다 돌아 입구 쪽으로 나오니 관곡지 담장 넘어로도 연꽃이 보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관곡지는 겉에서만 보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곳 연꽃 테마 파크는 관람로가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도 그만입니다. 

 

참!! 입장료도 없습니다. 

 

7월과 8월에 만 볼 수 있는 연꽃!!

 

집 근처 가까운 곳으로 연꽃 구경 계획해보세요 ~ 

 

 

★ 관곡지 / 연꽃 테마파크 위치 

 

 

1986년 3월 3일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펴지자, 이 지역을 ‘연성(蓮城)’이라 불렀다고 한다. 시흥 관내의 연성초·연성중학교 등과 연성동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제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祭) 등의 명칭은 이 연못에서 비롯되었다.
이곳에서 피는 연꽃은 백련으로서 빛깔이 희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연못은 강희맹의 사위 권만형(權曼衡)의 후손들이 대대로 소유와 관리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관곡지 가까이에 약 3만 평에 이르는 연꽃 농장이 들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관곡지 [官谷池]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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