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술 좋아하는 아니 술자리 좋아하는 저예요 ~ ^^
지난주 오랜만에 마트에 들렀더니 호가든 5캔 만원 행사를 하기에 집에 맥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덥석 들고 왔습니다.
오리지널 호가든만 있었다면 그냥 왔을 텐데.. 그중에 색다른 게 보였거든요.
주인공은 다름 아닌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와 호가든 로제입니다.
청포도와 라즈베리 맛입니다.
제품명 : 호가든 청포도 / 호가든 로제
원산지 : 벨기에
알코올 : 청포도 3.5 % / 로제 3 %
오늘은 특별히 캠핑장으로 이동 야외에서 음주를 하였습니다. ^^
(청포도맛은 낮에 캔으로 마셔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우선 호가든 청포도는 청포도맛이라고 해서 완전 상큼한 스파클링 느낌일 줄 알았는데..
한 모금을 마셨을 때 약간의 상큼함은 있었지만..
뭔가 인공적인 맛이 느껴져서 저에게는 그냥 그랬습니다.
거품은 풍부한 편이고 쓰지 않고 부드럽긴 합니다.
호가든 로제는 라즈베리맛으로 캔 색상처럼 연한 자줏빛이 나며 상당히 달달합니다.
제가 촌놈이라 라즈베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맛이 그 맛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청포도보다는 덜 인공적인 맛이었고 마찬가지로 거품이 풍부하고 부드럽습니다.
호가든 오리지널까지 세 가지를 하루에 다 마셔봤는데요..
청포도와 로제 두 가지다 시원하게 간단히 한 잔은 마실만하다.
또는 와인 대용으로 마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하지만 제 입맛에는 아직은 오리지널이 제일 좋았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약하고 상큼 달달하니
술을 잘 못하시는 아리따운 여성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이상 지극히 평범한 입맛을 가진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2020/03/13 - [지구 음식 이야기/맥주] - 맥주 . Hoegaarden 호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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