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1 상어 상처를 꿰매주다 !! 혹시라도 이런 상어를 기대하셨다면 아닙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상어 한마리가 비명을 지르며 아파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일까요? 혼자 놀고 있던 아이가 저녁 준비 중인 엄마에게... " 엄마 나 가위 필요해요 " 엄마는 색종이 오리려나보다 하고는 가위를 찾아주었답니다. 잠시 뒤.. " 엄마 이건 왜 안 잘려? " " 그냥 자르면 되는 거 아냐? " 그렇게 상어는 어이없게 아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TT TT 도대체 이걸 잘라서 뭘 하려고 했을까요? " 그냥 잘 잘리나 해봤어" 할 말이 없습니다. 아들 덕분에 전 10여 년 만에 바느질을 해봤습니다!! ㅋㅋ 그냥 버린다는 걸 굳이 궁상맞게 꿰매 봤습니다. 바느질은 서툴지만...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 주고 싶은.. 후시딘.. 2020.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