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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아가는 이야기/이슈 & 정보

북한 김여정 그녀는 누구인가? 김여정 담화문 , 김여정 나이 ,김여정 이력

by 마로☆* *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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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최근 북한 이슈로  다시 등장한 김여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에게 처음 모습을 보인 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였죠.

그 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 때에도 김정은을 밀착 보좌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었습니다.

 

김여정은 1988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올해 33살입니다.

김정은과 친남매 사이로 유년시절 스위스 유학생활을 함께했으며 그래서인지 김정은의 신뢰가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4월 하노이 회담이 성과 없이 결렬되면서 책임 을지 고정 치국 후보위원에서 탈락했다가 지난 11일 복귀했습니다.

김여정의 현재 공식 직함은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 부장입니다.

해외 언론에서는 김정은 신변 이상시 김여정이 최고지도자 권한을 대행하는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6월 4일 김여정 담화문 일부 발췌

“스스로 화를 청하지 말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

남조선당국의 묵인하에 《탈북자》쓰레기들이 반공화국적대행위 감행

지난 5월 31일 《탈북자》쓰레기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망동짓을 감행한 것과 관련하여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사태의 엄중성을 경고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5월 31일 《탈북자》라는 것들이 전연일대에 기여나와 수십만장의 반공화국삐라를 우리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는 망나니짓을 벌려놓은데 대한 보도를 보았다.

문제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함부로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핵문제》를 걸고 무엄하게 놀아댄 것이다. 그 바보들, 《탈북자》라는것들이 뭘 하던 것들인지나 세상은 아는지 모르겠다.

똥개들은 똥개들이고 그것들이 기여다니며 몹쓸 짓만 하니 이제는 그 주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때이다.

나는 원래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척 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더라. 

분명히 말해두지만 또 무슨 변명이나 늘어놓으며 이대로 그냥 간다면 그 대가를 남조선당국이 혹독하게 치르는 수 밖에 없다.

만약 남조선당국이 이번에 자기 동네에서 동족을 향한 악의에 찬 잡음이 나온데 대하여 응분의 조처를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그것이 금강산관광페지에 이어 쓸모없이 버림 받고 있는 개성공업지구의 완전 철거가 될지, 있어야 시끄럽기밖에 더하지 않은 북남공동련락사무소 페쇄가 될지, 있으나마나한 북남군사합의 파기가 될지 하여튼 단단히 각오는 해두어야 할 것이다.

선의와 적의는 융합될수 없으며 화합과 대결은 량립될 수 없다. 기대가 절망으로, 희망이 물거품으로 바뀌는 세상을 한 두번만 보지 않았을터이니 최악의 사태를 마주하고싶지 않다면 제 할 일을 똑바로 해야 할 것이다.

주체109(2020)년 6월 4일 평양.

 

6월 17일 김여정 담화문 일부 발췌

북남관계가 돌이킬수 없는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고있는 가운데 남조선당국자가 드디여 침묵을 깼다.

2000년 6.15공동선언서명시 남측 당국자가 착용하였던 넥타이까지 빌려매고 2018년 판문점선언때 사용하였던 연탁 앞에 나서서 상징성과 의미는 언제나와 같이 애써 부여하느라 했다는데 그 내용을 들어보면 새삼 혐오감을 금할수 없다.

명색은 '대통령'의 연설이지만 민족 앞에 지닌 책무와 의지,현 사태수습의 방향과 대책이란 찾아볼래야 볼수가 없고 자기변명과 책임회피,뿌리깊은 사대주의로 점철된 남조선당국자의 연설을 듣자니 저도 모르게 속이 메슥메슥해지는것을 느꼈다.

엄중한 현 사태가 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과 그를 묵인한 남조선당국때문에 초래되였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다면 남조선 당국자의 이번 연설은 응당 그에 대한 사죄와 반성,재발방지에 대한 확고한 다짐이 있어야 마땅할것이다.
그러나 본말은 간데 없고 책임회피를 위한 변명과 오그랑수를 범벅해놓은 화려한 미사려구로 일관되여있다.

북남관계의 기초이며 출발점인 상호존중과 신뢰를 남측이 작심하고 건드렸다는데 근본문제가 있다.

거듭 부언하건대 우리의 존엄의 대표자이신 위원장동지를 감히 모독한것은 우리 인민의 정신적핵을 건드린것이며 그가 누구이든 이것만은 절대로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는것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고 우리의 국풍이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자에게는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인정도 없고 눈곱만큼의 반성도 없으며 대책은 더더욱 없다.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고 남에게 넘기려는것은 비렬한들이나 하는짓이다.

판문점선언 2조 1항에는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확성기방송과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들을 중지할데 대하여 명기되여있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두번도 아니고 제 집에서 벌어지는 반공화국삐라살포를 못 본체 방치해둔것은 누가 보기에도 남조선당국의 책임이라는것이 명명백백하다.

앞으로 남조선당국자들이 할수 있는 일이란 후회와 한탄뿐일것이다.
신의를 배신한것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를 남조선당국자들은 흐르는 시간속에 뼈아프게 느끼게 될것이다.

주체109(2020)년 6월 17일

 

 

 

 

두 번의 담화를 요약하는 문구를 뽑아 봤습니다.

똥개들은 똥개들이고 그것들이 기여다니며 몹쓸 짓만 하니 이제는 그 주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때이다.
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두번도 아니고 제 집에서 벌어지는 반공화국삐라살포를 못 본체 방치해둔것은 누가 보기에도 남조선당국의 책임이라는것이 명명백백하다.
신의를 배신한것이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인가를 남조선당국자들은 흐르는 시간속에 뼈아프게 느끼게 될것이다.

 

 

한때 평화의 전령사처럼 보이던 김여정이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일부에서는 2인자 굳이기나 승계과정이다 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인데.. 

쉽지 않겠지만...

냉랭해진 남북관계가 하루빨리 다시 봄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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